빅뱅 지디 "요즘 이성에 관심많은 멤버는 태양..뿌듯해"
[OSEN=최나영 기자] 'GD & 탑'으로 유닛 활동을 벌이고 있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요즘 이성에 가장 관심많은 빅뱅의 멤버로 태양을 꼽았다.
지드래곤은 최근 인터뷰에서 20대 청춘들인 빅뱅 멤버들의 이성에 대한 관심도를 묻자 "다들 많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하지만 태양이가 가수는 노래 제목따라 간다고 '아이 니드 걸(I need girl)'을 부르더니 이성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태양은 무대 위 화려하고 섹시한 퍼포먼스와는 달리 평소에는 순수한 눈웃음과 부끄러움을 유독 잘 타는 모습으로 유명한 멤버. 지인들과 맛집 찾아다니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이성에 관심이 없던 멤버이기도 하다.
지드래곤은 "드디어 태양이가 이성에 눈을 뜬 느낌"이라며 "예전에는 여성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는 가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잘 어울리고 어느덧 여성들과 대화할 때 이야기의 중심에 있더라. 여성들과 오손도손 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는 내가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유닛의 또 다른 멤버 탑은 반대로 요즘 가장 이성에 대한 관심이 없는 인물로 승리를 꼽았다. 탑은 "승리가 이성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거 같다. 본인의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 하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는 지드래곤은 "처음 봤을 때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을 꼽았고, 탑은 "스스로 본인의 매력이 잘 드러나게 잘 꾸미고 지혜로운 여성"이라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탑 유닛은 이번에 정규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이하이', '오예', '뻑이가요'에 이어 이번 달 중순부터는 '집에 가지마', '베이비 굿 나잇' 등 총 다섯 곡으로 프로모션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유닛같은 경우는 두 명이 섞이는 것이니까 각자 따로의 색깔에 중점을 많이 둬 조화를 냈다. 뚜렷한 색깔을 가진 두 명이 만났을 때 나오는 시너지 효과가 유닛 활동에서 나타난 것 같다"라고 이번 유닛활동의 특성에 대해 설명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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