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강자' 소시·2NE1·카라·원걸, 1월엔 뭐하나

길혜성 기자 2011. 1. 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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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소녀시대 카라 원더걸스 2NE1(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최근 몇 해 간 가요계는 그야말로 걸그룹이 대세였다. 기존 걸그룹은 성숙미를 더하며 자신들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고, 신예 걸그룹들은 깜찍미를 앞세워 새로운 팬들을 확보했다. 여기에 지난해 소녀시대와 카라 등은 일본에까지 본격 진출, 단숨에 오리콘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눈부신 성과를 냈다. 이에 2011년 역시 걸그룹들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그럼 인기 걸그룹들은 새해의 시작인 1월을 어떻게 보낼까.

5인 걸그룹 카라는 1월 대부분의 시간을 일본에서 보낼 예정이다. 다섯 멤버 모두가 주연으로 나서는 일본 지상파 TV도쿄의 드라마 '우라카라'(URAKARA) 촬영을 위해서다. 총 12편으로 제작될 '우라카라'는 오는 14일 밤 12시10분 첫 방송된 뒤 매주 금요일 밤 1회 씩 일본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카라는 자신들을 소재로 여러 이야기를 담을 '우라카라'에 본인 역으로 출연하며, 이 작품 촬영 차 오는 7일 일본으로 떠난다"라며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 일본으로 출국해 그 다음 주 화요일에 돌아오는 스케줄을 2월 말까지 지속 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와중에서도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한국에서 보다 많은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심심타파'를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다. DSP미디어 측은 "박규리는 일본에 하루 늦게 갔다 하루 먼저 오는 방식 등을 통해 최대한 자주 '심심타파' 생방송에 나서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9인 걸그룹 소녀시대는 1월 한국과 일본에서 골고루 시간을 보내며, 공연도 하고 틈틈이 신곡 녹음도 해 나갈 계획이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이 끝난 뒤 짧은 휴식을 취했던 소녀시대는 이달 중순께는 한국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며 광고 촬영도 하고 신곡 녹음도 해 나갈 것"이라며 "물론 새 앨범 발매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이달 말에는 일본으로 가 현지 프로모션을 나서고,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간은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열릴 SM타운 합동 콘서트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인 걸그룹 2NE1은 일본 첫 싱글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다.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NE1은 1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일본 첫 싱글 작업에 매달릴 것"이라며 "물론 미리 계획돼 있던 CF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2NE1은 일본 최대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인 에이벡스와 손잡고 오는 2월 현지에 본격 진출한다. 이에 활동시기 못지않게 바쁜 1월을 보낼 전망이다.

5인 걸그룹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주로 지낼 계획이다.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연말과 연초 한국에서 휴식을 취해오던 원더걸스는 5일 미국으로 떠났다"라며 "이달 라스베이거스의 한 행사에 참여한 뒤, 베이스캠프라 할 수 있는 뉴욕에 머물며 음악 작업을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원더걸스는 미국 공략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 중"이라며 "올 상반기 안으로 현지에서 새 음반을 낼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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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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