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제대 후 바로 日 팬미팅 연다. 3만석 이미 매진

이정혁 입력 2011. 1. 6. 08:32 수정 2011. 1. 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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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사진=스포츠조선DB

제대를 앞둔 가수 김정훈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연다.

오는 2월 28일 제대하는 김정훈은 3월 14일 일본 사이타마현에 위치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일본 팬들과 만난다.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는 각종 스포츠, 콘서트, 전시회가 열리는 다목적 경기장으로 그동안 많은 한류스타들이 무대에 올랐다.

팬미팅은 3만석 정도의 거대 규모로 열린다. 이미 많은 일본팬들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약을 끝낸 상태이다.

김정훈의 소속 관계자는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팬미팅을 연다. 팬들에게 프로포즈를 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훈은 입대 전 녹음을 한 뒤 일본에서 순차적으로 낸 앨범들이 오리콘차트 10위안에 들며, 일본 내 인기를 이어왔다.

한편 김정훈은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가수와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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