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주가 년초부터 폭등 '카라 무조건 잡아라!' CF 봇물

뉴스엔 2011. 1. 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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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카라의 일본 내 주가가 새해 년초부터 상한가를 치고 있다.

카라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되는 지상파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차 7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우라카라'는 카라 멤버 5명이 모두 주연으로 나서는 드라마. 1월14일부터 약 3달간 일본에서 방송된다.

카라는 일본에 머물며 한국 활동으로 미뤘던 현지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가요 매거진에서 올해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카라는 1월부터 몰려드는 방송, CF, 인터뷰 요청으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카라는 드라마 촬영과 함께 일본 CF 촬영도 겸할 예정. 이미 여러개의 CF와 계약 성사단계에 이르렀으며 신인으로선 최고대우급 모델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CF계의 카라에 대한 관심은 지대해 지금도 모델 섭외 제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카라 측은 서둘지 않고 카라와 맞는 이미지의 CF와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드라마 CF는 물론 가요계가 바라보는 카라에 대한 기대감도 폭발하고 있다. 일본 가요계 상징인 오리콘이 매달 발매하는 오리콘지인 오리스타 신년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것은 물론 각종 가요 매거진에서 앞다퉈 인터뷰 요청을 해오고 있다. 이미 카라는 일본 내 거의 모든 유명 잡지 1~2월 표지모델을 휩쓸고 있기도 하다.

드라마와 방송, CF 그리고 가요계까지 카라의 일본 내 활약상은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것이 일본 측 설명이다.

한편 카라가 지난해 11월말 일본에서 발매한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는 한달만에 20만장 판매고를 올린 것은 물론 1월 첫 주 실판매량이 사실상 25만장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돼 한국 걸그룹으론 최초, 90년대이후 일본에 진출한 한국 가수로는 보아 동방신기 세번째로 플래티넘(25만장 판매)을 인증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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