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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정병근 기자]지난해 슈퍼신인으로 등장, 차세대 섹시퀸으로 급부상한 지나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지나가 1월 셋째 주 늦어도 넷째 주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싱글앨범이 주를 이루는 현 가요계에서 신인이 데뷔 미니앨범 이후 바로 정규앨범을 내놓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 관계자는 "좋은 곡을 많이 받아 녹음을 해뒀다. 이번에 확실하게 힘을 주기 위해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데뷔곡 '꺼져줄게 잘 살아'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절제된 안무를 통해 자연스런 섹시미를 발산했던 지나는 이번에도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뽐낼 예정이다. 타이틀곡은 팝스타일의 곡으로 관계자는 "곡도 좋지만 지나의 빼어난 가창력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신묘년의 큐브의 첫 번째 주자는 지나"라며 "멋진 곡들로 출격 준비 막바지에 있다. 곧 울려 퍼질 지나의 아름다운 노래에 귀 기울여 달라"고 그녀의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비운의 그룹 오소녀 출신으로 일찌감치 슈퍼신인으로 주목받았던 지나는 지난해 비와의 듀엣곡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을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타이틀곡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 한 달 만에 가요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 = TV리포트 DB

정병근 기자 oodless@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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