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가족사진 '화제'..네티즌 "유전자가 남달라"
[TV리포트 이경남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3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는 티파니를 제외한 소녀시대 8명의 멤버들이 출연해 부모님께 불효했던 일, 가족사 등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이 과정에서 멤버들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수영은 "가수로 데뷔한 일이 부모님께 가장 큰 불효가 된 것 같다"며 "나는 꿈을 이룬 거지만 부모님은 다르다. 내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맘고생까지 하시는 것 같다"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안 좋은 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수영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는 부모님께 죄송했던 것.
이어 윤아는 "안 좋을 일이 생겼을 때 가족들에게 눈물을 보인 적이 있다. 그때 부모님이 나를 더 걱정하고 또 내가 상처 받을까봐 더 눈치를 보셨다. 그 모습을 보면서 더 가슴이 아프고 죄송했다"며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서현은 "스무살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립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의지하기보다 뭐든지 혼자 알아서 하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런 모습이 오히려 부모님을 서운하게 한 것 같다"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소녀시대 멤버들의 가족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연예인들은 다르구나. 다들 미남, 미녀네" "남다른 유전자, 예쁜 이유가 사진으로 증명되네" "윤아가 아버지를 닮았구나. 인상이 너무 좋으시네" "루머고 고생하셨을 생각하니 내가 다 맘이 아프네. 모두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놀러와' 화면 캡처
이경남 기자 kn040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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