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써니, "태어난 것 자체가 효도"

2011. 1. 4.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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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3일 오후 방송된 MBC < 놀러와 > 에서 자신이 태어난 것 자체가 효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과 같이 출연한 써니는 1명씩 돌아가면서 부모님께 효도했던 일화를 털어놓게 됐다.

써니는 앞서 효연이 온갖 보험을 부모님 명의로 들어서 드렸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든 것과 달리 자신감 충만한 발언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내가 태어난 것 자체가 효도"라고 말한 것. 써니의 말에 현장은 순간 웃음바다가 됐지만, 사실 써니는 그저 웃자고 한 얘기가 아니었다.

써니를 낳고 건강이 안 좋아진 써니 어머니가 어린 써니 때문이라도 살아야겠다며 삶의 의지를 다졌다는 숨은 사연이 있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정말 써니가 태어난 게 효도가 맞다고 말해 반대로 써니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금은 효녀시대' 스페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슈퍼주니어(이특, 예성), 비스트(이기광, 양요섭), 엠블랙(이준, 미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한자리에 모여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써니 ⓒ 놀러와 방송화면 캡처]▶ 하인스 워드의 피츠버그, AFC 북부지구 정상 등극 12월 MVP 황민경, 도로공사 돌풍 이끌다 김나영, "마 먹으니 주량 늘어" 깜짝 고백 소녀시대 윤아-서현, 단란한 가족사진 공개 신년특집 '놀러와', 인기 아이돌 그룹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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