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측 "비 제자 맞지만 제이튠엔터 소속생 아니다"

뉴스엔 2011. 1.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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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고경민 기자]

아이돌 그룹 엠블랙(MBLAQ)이 최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박진영-비(본명 정지훈)의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와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엠블랙 소속사 제이튠 캠프 측은 1월 3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현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와 제이튠 캠프는 별도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비가 박진영과 전략적 파트너가 된 것과도 관련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비는 엠블랙의 앨범 작업에 프로듀싱에 참여한 프로듀서였을 뿐이다"며 스승과 제자의 관계는 맞지만 소속된 소속생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 및 임직원들의 제 3자 배정을 통해 제이튠 엔터엔먼트의 최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한국거래소 전자공시 주주총회 소집결의에 따르면 제이튠은 내년 2월 주주총회를 열고 박진영과 정욱 대표 등을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현재 임원은 전원 사임할 예정이며 이름 역시 JYP엔터로 바뀐다.

엠블랙 측은 "제이튠 엔터와 법적인 관련성이 없기 때문에 엠블랙이 JYP 소속으로 비춰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엠블랙은 3일 히트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참여한 정규 1집 '블랙리스트(BLAQ List)'의 공동 타이틀곡 '크라이(Cry)'를 전격 공개했다. 5일에는 또 다른 공동타이틀곡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10일 정식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이튠 캠프)

(사진=제이튠 캠프)

고경민 goginim@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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