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박민영-유아인, 영화로 U턴!

2010. 11. 27.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조경이 기자] '성균관 스캔들'로 광고, 드라마, 영화 쪽에서 블루칩으로 등극한 4인방 중에서 박민영과 유아인이 일찌감치 영화로 차기작을 고르고 작품의 준비에 돌입했다.

박민영은 2011년 개봉하는 공포 영화 '고양이'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고양이(변승욱 감독)'는 애완견 미용샵에서 일하는 한 20대 여자가 의문의 고양이와 동거를 하게 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 호러 영화이다. 충무로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온몸을 전율케 하는 극한의 공포를 전하는 탄탄한 시나리오 구성으로 입소문이 났던 작품이다.

외형상으로는 지극히 아름다운 고양이지만 그 고양이의 주인들이 의문의 죽음에 휩싸이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도 고양이를 향한 공포에 휩싸이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20대 여자주인공 역할에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강유미 역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른 박민영은 드라마 '아이엠 샘' '자명고' '성균관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고양이'는 첫 영화 출연 작품이다.

'성균관 스캔들'에서 다부진 면모를 보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박민영이 영화 '고양이'로 첫 호러퀸에 도전장을 내밀어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로 여성팬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유아인은 영화 '완득이'에 남자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제작진들과 출연 조율을 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완득이'는 가난한 집 아들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에 반항아이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열일곱 소년 완득이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다룬 작품이다. 완득이는 철천지원수였다가 차츰 사랑스러운 적으로 변모하는 괴짜 담임선생님인 '동주'를 만나고, 킥복싱을 배우면서 한층 더 성숙해가며 꿈과 희망을 찾게 된다.

극중에서 유아인은 가난한 집 아들로 문제아에 반항기 가득한 소년 완득이 역할로 물망에 올랐으며, 김윤석은 완득이를 괴롭히는 재미로 사는 것 같지만 실은 완득이를 헤아리는 마음이 깊은 담임 동주(똥주)선생으로 출연한다.

'걸오앓이'라고 할 만큼 올해 브라운관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던 유아인이 영화 '완득이'에서는 어떤 마성의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아인은 영화로 '우리에겐 내일은 없다' '서양골동양과가점 앤티크' '하늘과 바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었다.

영화 '완득이'는 영화 '연애소설' '청춘만화' '내 사랑' 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는 캐스팅이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