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닉쿤, 빅토리아위해 마련한 오글오글 이벤트, 결국 실패?

뉴스엔 2010. 10. 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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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선영 기자]

2PM 닉쿤은 자신의 부산 콘서트를 찾아준 아내 빅토리아에게 무사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을까?

10월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에는 남편 닉쿤이 소속된 2PM의 부산 콘서트를 찾은 빅토리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훈훈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두 사람은 첫 부부싸움을 하고 말았다.

바로 무대 위 남편의 섹시 퍼포먼스에 아내 빅토리아가 불만을 표했던 것. 그런 아내의 마음을 풀기 위해 또 멀리 부산까지 자신을 찾아준 정성을 위해 닉쿤은 부산 바닷가 요트로 빅토리아를 이끌었다.

'우결'관계자에 따르면, 닉쿤은 아내를 위해 요트에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닉쿤이 계획했던 이벤트 내용에 제작진은 오글거리는 풍경을 예상했으나, 현실과 부딪힌 계획은 점점 먼 산으로 가고 말았다고.

관계자는 "닉쿤은 바쁜 스케줄 속에도 자신을 찾아준 빅토리아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 빅토리아는 이날 요트 이벤트 이후 밤차를 타고 바로 서울로 향해야 했다. 이에 닉쿤은 일명 땡큐 세레머니를 계획했지만 변수를 맞았다. 이벤트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봐달라"고 귀띔했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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