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49재, 소지섭·日팬 참여 속 엄수

양승준 2010. 8. 1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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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준·김진표·박광현도 참석해 '애도'

▲ 배우 고(故)박용하 (사진=양승준 기자)

[파주(경기도)=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고(故)박용하의 49재가 유가족을 비롯해 배우 소지섭과 일본 팬들 참여 속에 엄수됐다.

박용하의 49재는 고인의 위패가 봉안된 경기도 파주 약천사에서 17일 오전 10시에 거행됐다.

장례식 내내 빈소에서 고인의 옆을 지켰던 소지섭은 이날 위령제에도 참석해 고인의 넋을 달랬다. 검정색 재킷과 모자를 쓰고 절을 찾은 소지섭은 시종일관 고개를 푹 숙인채 덤덤하게 유족들과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했다.

배우 박광현과 김민종 그리고 가수 김원준과 래퍼 김진표도 이날 49재를 찾아 세상을 떠난 박용하의 빈자리를 슬퍼했다.

▲ 배우 소지섭

박용하 일본 팬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이날 약천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일본팬들이 이른 시간부터 절을 찾아 박용하의 49재에 참석했다. 일부 팬은 박용하의 위패 앞에 직접 분향을 하기도 했다.

언론의 관심도 지속됐다. 한국은 물론 후지 TV 등 일본 언론도 이날 약천사를 찾아 박용하의 49재를 취재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4일 열린 삼우제에도 유가족을 비롯해 소지섭·김현주· 박효신 등 30여 명의 지인과 일본 팬들이 참석해 고인을 추모한 바 있다.

박용하는 지난 6월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故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로 한류스타로 발돋움 했으며 이후 드라마 '온에어'·남자이야기', 영화 '작전'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 故 박용하 49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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