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꿈꾸던 상 탔으니 이 그만 악물 것" 美 MMA 액션스타상 수상 소감

2010. 6. 1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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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홍정원 기자]가수 겸 배우 비가 "꿈꾸던 상(MMA 최고 액션스타상)을 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비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꿈꾸던 상도 탔으니 이젠 이를 악 무는 건 그만해야겠다"고 MMA(미국 MTV 무비어워즈)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비는 "나중에는 MMA 베스트(최고) 키스상도 타고 싶다"고 말한 뒤 키스상을 누구와 타고 싶냐는 질문에 "이번 시상식장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정말 예쁘더라"고 답했다.

비는 지난 7일 MTV 코리아를 통해 생중계된 MMA에서 세계적인 스타 안젤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크리스 파인, 샘 워싱턴을 제치고 한국인 최초로 영예의 팝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비는 할리우드 첫 주연작 영화 '닌자 어쌔신'에서 실감나는 액션 연기로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월 그린플래닛 영화 시상식(Green Planet Movie Awards)에서 '할리우드 발군의 아시아 스타 10인'에 오르기도 했다.

홍정원 ma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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