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韓최초 MTV무비어워즈 최고액션스타상(종합)

양승준 2010. 6. 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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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계 美배우 켄 정'최고의 황당한 순간상'

- -'트와일라이트' 로버트 패틴슨 3관왕

▲ 가수 겸 배우 비(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CF속 꿈을 이뤘다. 한 휴대폰 CF에서 가상의 세계적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수상한 비가 현실에서 배우로서 미국 유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것.

영화 '닌자 어쌔신'에 출연한 비는 6일 오후 6시(미국 현지 시간)미국 깁슨 앰피씨어터에서 열린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 이하 MMA)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Biggest Badass Star)상을 수상했다.

비는 이날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앤절리나 졸리, 채닝 테이텀, 샘 워딩턴, 크리스 파인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을 제치고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한국 연예인이 MMA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은 것은 비가 처음이다.

비 외에도 MMA에는 한국계 배우 켄 정이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영화 '트와일라이트'의 주인공 로버트 패틴슨이 '최고 남자 배우상'·최고의 키스상'·'글로벌 슈퍼스타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라 최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별들의 잔치였던 만큼 볼거리도 풍성한 시상식이었다. 이날 MMA에는 '최고의 키스상'을 받은 '트와일라이트' 커플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무대에서 서로 키스를 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 톰 크루즈는 제니퍼 로페즈와 합동 공연을 펼쳐 시상식의 분위기를 띄웠다.

1992년부터 MTV에서 주관해 온 영화 시상식인 MMA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과 달리 젊은 영화 마니아들의 취향을 반영, 시청자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대중적인 색이 강한 것이 특징. 또, 팝콘 모양의 트로피와 '최고 악당상', '최고 키스상' 등 흥미로운 시상 부문이 인상적인 시상식이기도 하다. 이번 시상식의 투표는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진행됐다.

▲ 한국계 미국배우 켄 정

다음은 MMA 수상자(작)명단이다.▲최고의 영화상(Best Movie): '트와이라이트-뉴 문'▲최고의 여자배우상(Best Female Performance):크리스틴 스튜어트('트와이라이트-뉴 문')▲최고의 남자배우상(Best Male Performance):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주목할만한 배우상(Best Breakout star):안나 켄드릭 ('인 디 에어')▲최고의 코믹 연기상(Best Comedic Performance):자크 칼리피아나키스('행오버')▲최고의 악당상(Best Villain): 톰 펠튼('헤리포터와 혼혈왕자')▲최고의 키스상(Best Kiss):크리스틴 스튜어트·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문')▲최고의 황당 순간상(Best WTF Moment):켄 정('행 오버')▲최고 액션 스타상(Biggest BadAss Star):비('닌자 어쌔신')▲최고의 공포 연기상(Best Scared-AS SH**T Performance):아만다 사이프리드('죽여줘! 제니퍼')▲글로벌 슈퍼스타상(Global Superstar):로버트 패틴슨('트와이라이트-뉴 문')▲MTV세대 상(MTV Generation Awards):산드라 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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