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 대형서점 나홀로 등장 '아무도 못알아봐' 뿔테안경 썼을뿐인데..
2010. 5. 28. 07:39
[뉴스엔 박세연 기자]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시내 대형서점에 깜짝 등장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비는 5월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 '조영구가 만난 사람' 코너에 주인공으로 나섰다. 해당 코너는 게릴라 데이트 형식으로 진행되지만 녹화 당시 비가 많이 와 비는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서점으로 향했다.
특별한 변장 없이 뿔테 안경을 썼을 뿐인 비는 책 읽는 시민들 사이에 들어갔다. 하지만 월드스타 비가 서점에 홀로 나타났으리라 생각한 사람이 없기 때문일까. 어느 누구도 비를 알아보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조영구가 보다 못해 카메라와 함께 등장하자 삽시간에 비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비는 "편하게 책을 보라고 말을 안 걸었다"는 한 시민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비는 '대한의 아들'이라는 조영구의 발언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