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 '피식' 웃음, 아사다 마오 코치 오버액션 때문" 해명

입력 2010. 5. 27. 00:11 수정 2010. 5. 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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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언혁 기자]'피겨퀸' 김연아(21)가 밴쿠버 올림픽에서 피식 웃었던 일화를 공개했다.김연아는 5월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MC 강호동, 유세윤,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에 출연해 "먹고 싶은게 많지만 체중조절을 위해 먹지 못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아사다 마오에 이어 쇼트 프로그램 연기를 했다. 김연아는 "안 보고 싶지만 안 볼 수가 없다. 환호, 박수 소리로 대충 느낌이 온다"며 "보는 게 마음이 편하다. 넘어진 것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코치들은 보통 다음 선수를 긴장하게 하기 위해 오버 액션을 한다"며 "그날따라 마오 코치가 나를 의식하고 많이 오버했다. 오래 그러더라. 브라이언 오서와 쳐다보며 피식 웃었는데 크게 잡혔더라"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무릎팍도사'에서 피겨 스케이팅을 관두려 생각했던 순간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언혁 leeuh@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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