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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은지 기자]'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톱스타 커플 장동건과 고소영이 축복 속에 5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 신혼부부는 이날 결혼식 전에 간단한 기자회견 형식의 감사 인사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결혼식 당일 새롭게 리뉴얼한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하객 셀러브리티들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배우 하지원, 이혜영, 김민희,신민아, 이병헌, 정우성, 권상우, 손태영, 김남주, 김승우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 예비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이날 결혼식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주례를 맡았으며 사회는 박중훈, 축가는 신승훈이 각각 담당한다. 부케는 고소영의 절친 배우 이혜영이 받는다.

이들 톱스타 부부는 결혼을 하루 앞둔 1일 결혼식장인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첫날밤을 보냈다.

장동건 고소영 측근은 "신랑 장동건과 신부 고소영은 어젯밤 신라호텔에 투숙했다"며 "결혼식 당일 혼잡한 상황을 고려해 동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룻밤 숙박료는 9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신 3개월인 신부 고소영을 위해 신혼여행은 비행시간이 비교적 짧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다. 매니저들도 동반해 이들 부부의 안전하고 안락한 허니문을 돕는다.

이은지 onbg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