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입국에 대만공항 마비, 오늘(30일) '레이니즘' 단독콘서트

2010. 1. 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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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가수 비(RAIN, 본명 정지훈)가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공연을 위해 찾은 대만 공항을 마비시켰다.

비는 지난 1월 28일 대만 제2의 도시, 카오슝에 입국했다. 이날 카오슝 공항에서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카오슝을 처음으로 찾는 국제적인 스타를 보러 몰려들어 공항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에서 온 매체들과 카오슝 시의 매체들이 몰려들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고 TV 매체들은 늦은 시각에 나가는 뉴스에 맞추기 위해 방송국 중계차를 동원, 바로 중계를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9일 진행된 기자회견장에는 총 50개 매체 150여 명의 기자단이 참석,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카오슝 시장 진국(麴菊)의 직접 소개에 이어 무대에 오른 비는 대만어로 인사를 건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는 30일 오후 대만 카오슝 내셔널 스테디엄에서 국외 스타로는 처음으로 단독 공연을 진행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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