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이선균·이하늬, '같은 생일' 묘한 인연에 성공예감

최은영 입력 2009. 12. 8. 11:02 수정 2009. 12. 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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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스타'의 이선균과 이하늬.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이럴 수가··· 생일이 같네?"MBC 새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남녀주연 이선균과 이하늬가 최근 알게 된 묘한 인연에 드라마의 성공을 예감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던중 우연히 생일이 3월2일로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같은 작품에 출연하는 남녀 주연배우의 생일이 겹치는 경우는 무척 드문 일로 두 사람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이렇게 기막힌 인연이 또 어디 있겠느냐"며 신기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활동하는 주연급 연기자 가운데 생일이 같으면서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조승우·박보영(2월12일), 장동건·신애라(3월7일), 엄태웅·신민아(4월5일), 공유·한은정(7월10일), 김강우·임수정(7월11일), 김승수·수애(7월25일), 권상우·윤진서(8월5일), 정준호·김선아(10월1일), 이범수·김아중(10월16일) 등이다. 하지만 이 가운데 실제 작품으로 연을 맺은 커플은 KBS 드라마 '마왕'의 엄태웅·신민아가 고작이다.

이선균과 이하늬는 이처럼 쉽지 않은 인연에 "드라마가 성공할 행운의 조짐이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파스타'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일류 요리사를 꿈꾸는 여성의 성공스토리를 담을 드라마다. 이선균은 극중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주방장 최현욱 역을, 이하늬는 요리전문가 오세영 역을 각각 맡았다. 현욱과 세영은 과거 이탈리아의 요리학교에서 함께 유학하며 사랑을 키운 사이로 이날 촬영에선 한때 각별했던 두 사람의 회상신이 카메라에 담겼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난 다음 주가 마침 우리 생일"이라며 "합동으로 파스타나 먹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선균, 이하늬 외에 공효진, 알렉스 등이 출연하는 '파스타'는 '선덕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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