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세계 팬 완전정복 위한 세계일주 나선다

양지원 2009. 11. 15. 18:0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ES 양지원]

비(본명 정지훈)가 오는 크리스마스까지 세계 팬 완전정복을 위한 45일간의 세계 일주에 나선다.

비는 지난 11일 영화 '닌자 어쌔신'의 한국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 후 미국 워싱턴DC로 출국, 배우이자 가수로서의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우선 오는 26일 영화의 전세계 개봉 일정에 맞춰 홍보 마케팅에 전력한다. 이번 영화로 할리우드 주연을 꿰찬 비는 국내 시사회를 통해 완벽한 식스팩 몸매와 액션을 선보이며 일단 평단의 합격점을 받았다. 이제는 할리우드 팬들이 그를 어떻게 보아주느냐가 관건이다.

첫번째 프로모션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폭스TV의 '굿 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 '아시아의 마이클 잭슨' '한국의 팝 센세이션(K-pop sensation)', 타임(Time)지가 뽑은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등으로 다시 소개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일궈냈다.

이후 비는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마이애미·로스앤젤레스·샌프라시스코를 돌며 프리미어와 영화 홍보를 한 뒤 아시아 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준비에 들어간다.

지난달 9·10일 이틀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끈한 서울 공연을 가졌던 그는 오는 28·29일 홍콩 아시아월드 아레나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이어 인도네시아 공연(12월 3일)과 일본 팬미팅(12월 6일)이 예정돼 있다. 그리고 투어의 대미는 역시 미국에서 장식한다.

비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비가 팬미팅을 마치고 12월 7일 귀국한 뒤 24·25일에 있을 미국 라스 베이거스 단독 공연을 위해 또 다시 출국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영화와 공연으로 전세계를 누비는 스케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jiwon221@joongang.co.kr]▷ 이정진, 방글라데시 아동과 1대1 후원 약속 비, 세계 팬 완전정복 위한 세계일주 나선다 FT아일랜드, 한파 뚫고 다국적 팬들과 공연 김태희, 고난도 액션 연기로 연기력 논란 극복 [골든디스크] 2009년의 최고 가수는 누구? 조니 뎁, 파산위기 처한 케이지 도와 우정 과시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