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불꽃나비'로 '왕남' 신드롬 이을까

최은영 2009. 9. 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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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선희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국민가수' 이선희가 '왕의 남자'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음악에 참여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가을 개봉되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그것으로 '왕의 남자' 이후 4년만에, 그것도 장르가 같은 사극영화에 참여하게 된 점이 무엇보다 이채롭다.

이선희는 '왕의 남자' 때와 달리 이번에는 영화의 가슴 시린 사랑과 아름다운 영상에 반해 자신이 직접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VIP 시사에도 참여하는 등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이선희는 지난 2005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에도 주제가수로 참여해 '인연'이라는 노래로 대박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인연'은 영화 '왕의 남자'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었다. 이선희는 영화와 함께 노래가 인기를 끌자 "사실 '인연'은 영화 '왕의 남자'가 아닌, 드라마 '다모'에 심취해 만든 노래였다"며 뜻밖의 비화를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명성황후 민자영(수애 분)과 그녀를 사랑한 호위무사(조승우 분)의 불꽃처럼 뜨겁고 나비처럼 순수한 사랑을 그린 작품. 수애와 조승우의 가슴 시린 사랑 연기에 이선희의 웅숭깊은 노래가 더해져 어떠한 감성을 완성하게 될 지에 영화, 그리고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오는 24일 개봉되며, 이선희가 주제가수로 참여한 영화의 뮤직비디오는 20일 언론을 통해 첫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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