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게 음식은 신과도 같다" 심경고백

2009. 9. 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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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몸짱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음식 예찬론자로 거듭났다.비는 9월 11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영화 '닌자 어쌔신' 촬영 당시 감행했던 살인적인 다이어트에 대해 혀를 내둘렀다.

당시 비는 조각 같은 몸매를 만들기 위해 촬영시작 두달 전부터 훈련에 들어가 연어와 닭 가슴살, 견과류만으로 수개월간 식사를 대신한 끝에 결국 10kg 감량에 성공했다.

오는 11월 '닌자 어쌔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비는 당시와 같이 다이어트를 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시 그런 식이요법은 못 할 것 같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내게 음식은 신과도 같기 때문에 그 때론 다시 못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의 할리우드 첫 주연작 '닌자 어쌔신'은 오는 11월 25일 개봉된다.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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