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하지원 주연 '내 사랑 내 곁에' 9월24일 개봉
김용운 입력 2009. 8. 10. 12:03 수정 2009. 8.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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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올 가을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내 사랑 내 곁에'(감독 박진표, 제작 영화사 집)가 개봉날짜를 확정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내 사랑 내 곁에'가 오는 9월 24일로 개봉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 사랑 내 곁에'는 의식과 감각은 그대로인 채 몸이 점점 마비되어가는 루게릭병에 걸린 종우(김명민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지수(하지원 분)의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너는 내 운명'과 '그 놈 목소리'로 연속 흥행에 성공한 박진표 감독의 차기작이란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김명민이 루게릭병 환자로 분해 20kg 이상 감량해가며 육체적·정신적 한계에 도전한 작품으로도 화제가 됐다.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 사랑 내 곁에'가 멜로의 계절인 가을에 '해운대'에 이어 한국영화의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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