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 中에 한국 알린다

박미애 2009. 7. 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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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이 13억 중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리고자 팔을 걷어붙였다.

송승헌은 지난 25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에서 한국 홍보 광고를 촬영했다.

이번 광고는 한국관광공사 제작으로 중화권에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촬영이 진행된다. 송승헌은 그 가운데 한류를 콘셉트로 한 광고 촬영을 마쳤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이번 광고 콘셉트 상 대표적인 한류스타가 필요했고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송승헌을 발탁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외에도 이번 광고에는 송승헌과 함께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박은혜와 박해진, 그리고 중국배우 고원원과 리강제 등이 참여했다. 송승헌, 박은혜와 박해진은 촬영을 마쳤으며 고원원과 리강제는 현재 부산에서 한창 촬영 중으로 전해졌다.

이번 광고에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섭외된 만큼 양국 스타들의 만남만으로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한국관광공사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 류승범의 형인 류승완 감독이 이번 광고의 연출을 맡았는데, 그의 첫 광고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광고는 오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중국 내 TV, 신문, 인터넷 등 여러 매체들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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