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검객에서 귀공자로 신분상승..'아가씨를 부탁해'서 윤은혜와 호흡

2009. 7. 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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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일우가 검객에서 귀공자로 전격 신분 상승한다.

정일우는 KBS 새 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가제:레이디 캐슬)'에서 고문변호사 이태윤 역에 캐스팅돼 윤은혜를 두고 윤상현과 함께 삼각 러브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극중 그가 맡은 이태윤 이란 인물은 최대 로펌가 재벌 2세 엘리트변호사로 어린 나이에 강혜나(윤은혜)가 상속녀로 있는 그룹의 고문변호사를 맡게 되면서 강혜나와 밀고 당기는 로맨스를 만들게 된다.

정일우는 지난 4월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에서 희대의 영웅 일지매 역으로 첫 사극 데뷔를 마친 이후 첫 정극 주인공으로 '아가씨를 부탁해'를 선택해 이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일우는 "극중 이태윤은 부드럽고 온화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칼 같고 냉혹한 인물로 이제까지와 다른 여러 가지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첫 정극 연기인 만큼 각오가 남다르다. 많은 분들의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일우를 비롯해 윤은혜 윤상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아가씨를 부탁해'는 오만불손 엽기공주 강혜나와 투덜투덜 만능집사 서동찬(윤상현), 그리고 재벌 2세 변호사 이태윤의 빈부격차를 넘어선 귀엽고 사랑스런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세 사람이 찾아가는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그린 가슴 따뜻한 성장 드라마가 될 이번 작품은 오는 8월 19일 KBS 2TV를 통해 첫 전파를 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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