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스타 정조준"
다니엘 헤니, 美 CBS 메디컬드라마 '스리 리버스' 출연10월 4일부터 전역 방송… 김윤진 이어 월드스타 도전
배우 다니엘 헤니가 본격적으로 미국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다니엘 헤니가 출연하는 미국 CBS 메디컬 드라마 <쓰리 리버스>의 편성이 결정됐다. <쓰리 리버스>는 오는 10월4일부터 CBS를 통해 미국 전역에 방송된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의 4대 메이저 방송사 중 하나인 CBS의 드라마로 미국 무대에서 활동 가능성을 타진한다.
다니엘 헤니가 <쓰리 리버스>를 통해 배우 김윤진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날지도 관심사다. 김윤진은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의 전 시리즈에 출연하며 세계적 스타로 발돋움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김윤진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춘 터라 외국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었다. 다니엘 헤니 역시 언어적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쓰리 리버스>는 장기 이식을 소재로 의사와 장기 기증자, 수혜자들의 각기 다른 관점을 담은 작품이다. 다니엘 헤니는 극중 이식전문의사 데이비드 리온 역을 맡는다. 헤니는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 촬영 직후 의학 지식을 익히며 <쓰리 리버스>의 촬영에 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쓰리 리버스>에는 다니엘 헤니 외에 할리우드 배우 줄리아 오몬드, 캐서린 모에닝, 알렉스 올로플린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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