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이요원 첫 등장.. 기대감 고조

2009. 6. 16. 23: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국화 기자] MBC 특별기획 '선덕여왕'의 성인 배우들이 속속 등장하며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그릴 예정이다.

16일 방송된 '선덕여왕'에서는 아역 덕만에서 성인 연기자로 모습이 바뀌었으며 다음회 예고에서 성인 유신과 천명의 등장도 예고해 엄태웅, 박예진 등 성인 연기자들이 등장, '선덕파'와 '미실파'의 본격 대결 구도를 암시했다.

덕만(남지현 분)은 생사의 위기에 처한 죽방(이문식 분)과 고도(류담 분)를 구하고 자신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미실(고현정 분)과 진평왕(조민기 분) 앞에서 여래사를 치고 문노를 죽이려 했던 사람이 미실과 그의 아들 보종(곽정욱 분)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위기를 벗어난 덕만과 그의 일당은 고락을 함께한 천명(신세경 분)이 김유신(이현우 분)에게 부탁해 낭도(평민으로 구성된 화랑)의 일원이 됐다. 하지만 귀족 자제들로 구성된 화랑에게 된통 당하기만 했다.

한편 유신의 도움으로 다시 궁으로 돌아온 천명은 미실과 정면 승부를 다짐하고 미실은 그런 천명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발견하며 역시 본격 대결을 다짐했다. 게다가 애타게 문노를 찾는 덕만을 보면서 "묘하게 거슬리는 놈이다"며 무서운 직감을 드러냈다.

궁을 도망가려던 덕만은 궁에서 자신의 출생 비밀과 양어머니 소희(서영희 분)가 왜 죽어야 했는지 알게 될 것을 직감하고 낭도로서 악착같이 궁에 남길 결심했다. 그 과정에서 유신과 화랑에게 매번 당하고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혹독한 수련을 계속했다.

그렇게 세월이 흘려 덕만은 성인이 됐고 이요원이 첫 등장했다. 이로써 덕만-천명(박예진 분)-유신(엄태웅 분)으로 엮인 '선덕파'와 '미실파'의 본격 대결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miru@osen.co.kr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