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 "가슴속 작은 비석을 세웁시다" 盧유언 딴 추모글 '눈길'

2009. 5. 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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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배우 박용하가 미니홈피를 통해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을 추모했다.박용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사진과 함께 "가슴 속 작은 비석을 세웁시다"고 밝히며 고인을 애도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 중 "집 가까운 곳에 아주 작은 비석 하나만 남겨라"는 구절을 연상케 하는 이 글 속엔 고인을 추모하는 박용하의 마음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박용하는 지난 27일 미니홈피 대문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게재한 바 있다.

미니홈피를 통해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힌 연예인은 이 외에도 다수다. 김민선, DJ DOC 이하늘, 엠씨더맥스 이수, 메이비, 남규리, 스윗소로우, 박경림 등 여러 스타들은 개인 공간인 미니홈피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을 추모했다.

또 노제 사회를 맡은 방송인 김제동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장문의 추모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으며 장서희, YB 박태희 등도 팬페이지를 통해 고인을 애도했다. (사진=박용하 미니홈피)

박세연 psyon@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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