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악재 훌훌 '사인회 대성황'.."우린 비를 믿는다"

2009. 4.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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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정아 기자]하와이 공연 취소를 둘러싼 법정공방에서 배상 평결을 받은 비(27, Rain, 본명 정지훈)가 악재를 훌훌 털어버리 듯 힘차게 시작한 2차 사인회 투어를 성황리에 시작했다.

비가 디자이너 겸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 식스투파이브(SIX TO FIVE)는 지난 5일, 롯데백화점 노원점에서 2차 사인회 투어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비는 의류 브랜드의 꾸준한 매출 신장에 대한 고객 감사의 의미로 이번 사인회를 열고 약 1시간 가량 사인회에 참석, 300여 팬들에게 친필 사인을 전달하고 직접 악수를 나누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보여줬다.

이번 사인회에는 3000여 명의 팬들이 몰려 백화점 앞 광장을 가득 채웠고 백화점 직원이 총 출동해 질서를 정리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사인회에 참석한 팬들은 '우리는 비를 믿는다'는 의미의 장미꽃을 준비해 비에게 전달했으며 이에 대해 비는 사인회를 마치 후 팬들을 향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를 연호하며 감동의 인사를 전했다.

비의 팬들은 계속해서 빨간 봉투에 "We Believe in Rain"(우리는 비를 믿는다)이라는 문구를 적어 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비 소속사 측은 "세계 각국에서 비를 지지하는 응원 메시지가 연일 쇄도하고 있다.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언어로 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된 편지가 약 5000 통에 달한다"며 팬들에게 고마워 했다.

happy@osen.co.kr

<사진>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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