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의 '추가을' 김소은, '4교시'에 추리력 뽐내

2009. 4. 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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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영화팀 신진아 기자]

'꽃보다 남자'에서 '추가을' 역으로 인기 급상승한 배우 김소은이 스크린에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른다. 김소은은 최근 F4에 이어 누나들의 로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유승호와 함께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 동반 캐스팅됐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내사랑 싸가지'의 신동엽 감독의 차기작. 어느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휘말린 남녀 고등학생이 한 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리얼타임 추리극이다.

김소은은 그동안 영화 '우아한 세계' '두 사람이다' 등에서 눈에 띄는 조연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하긴 했으나 주연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 영화가 처음. 최근 드라마를 통해서 인기를 모으며 각종 CF를 섭렵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터라 그녀의 이번 첫 주연 영화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은은 이번 영화에서 남자들 못지않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는 4월 중순 크랭크인해 올 8월 개봉 예정.ssin@daily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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