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피자헛에 이어 롯데면세점도 접수

2009. 3. 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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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지현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 27)가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메인 모델로 낙점되는 쾌거를 이뤘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롯데면세점과의 재계약을 완료했다"며 "이로써 비가 3년 연속 롯데면세점의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를 모델로 재기용한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올 한 해에도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 개봉 등 세계 시장을 무대로 활동을 계획 중인 비가 세계적인 유통 그룹을 지향하는 롯데면세점의 대표적인 모델로 활약해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는 지난 2월 27일에는 피자헛의 9개월 전속 모델로 발탁됐으며, 이 외에도 이동통신사와 카메라, 의류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해외 광고 시장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의류와 식품 분야 CF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비는 현재 일본 팬미팅에 이어 아시아 투어 준비에 몰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jh423@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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