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콘서트 티켓 불법 판매한 여행사 고소

2008. 12.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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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비(26·본명 정지훈)가 자신의 패션 브랜드 런칭쇼 겸 미니콘서트를 여행 상품으로 만들어 일본인 관광객에게 불법 판매한 여행사를 23일 고소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23일 경기도 일산 경찰서에 비의 공연 '2009 S/S 런칭쇼 & 콘서트 바이 식스투 파이브'를 투어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한 여행사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일본인 관광객 150명은 G사를 통해 이 콘서트를 포함한 당일 투어 여행상품을 2만엔(한화 약 30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 구입했다.

당초 티켓은 국내외 팬들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무료 배포됐으나, 이를 악용해 한 여행사가 일본인 관광객에게 티켓을 팔다가 적발됐다. 여행사는 행사를 앞두고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티켓 일부를 매수했으나, 당일 사전 이벤트와 철저한 신분 확인 이후 관람객 입장을 시켜주자 현장 티켓 매수가 어려워져 일부 일본 팬들을 입장시키지 못했다.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런 여행상품이 있는지도 행사 당일에서야 알았다. 비의 이미지를 손상시킬수도 있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곧바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여행사가 피해를 입은 일본팬들에게는 우선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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