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완벽몸매도 고민있다? "다리에 살이 많아서.."

2008. 12. 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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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형우 기자/사진 지형준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패션브랜드 런칭에 나서는 속내를 털어놨다.비는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패션브랜드 '식스투파이브'(6to5) 론칭쇼를 열기 전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내가 옷 팔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선 것 같다"며 "쑥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내가 하체에 살이 많다. 고민이 있다"며 "나와 비슷한 고민을 갖은 사람이라면 다리가 길어보일 수 있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웃음지었다.

또 "브랜드 명인 식스투파이브는 사람의 오감을 넘어 육감을 아우른다는 뜻이다"며 "또 가장 눈에 익고 편하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숫자를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심벌은 로켓으로 시간과 공감 넘어 도전적으로 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지구를 넘어서 우주를 향해 끝까지 올라가는 로켓을 통해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비는 "중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에 런칭하게 됐다"며 "아시아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낳는다면 서양으로도 나아갈 것이다. 내가 입고 싶은 옷, 대중들이 원하는 옷, 편안하지만 개성있는 옷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는 디자이너에 도전하는데 대해 "내가 디자이너라고 말하기엔 무리한 면이 있다"며 "전문적인 공부는 거치지 않았지만 내가 입을 수 있는 옷, 편한 옷 등을 해석해봤다. 대중들이 좋아해줄 수 있을 것 같아 디자이너로 나서게 됐다. 좋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매출액은 정확히 말하긴 힘들지만 100억원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비는 "나는 '식스투파이브'에서 한 라인 정도를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일 뿐"이라며 "파트별로 전문가들이 있다. 나는 그저 이 브랜드의 막둥이 디자이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는 23일 킨텍스에서 자신이 모델 겸 디자이너로 나서고 있는 '식스투파이브' 런칭쇼에 나섰다. '식스투파이브'는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제이튠크리에이티브가 만든 의류 브랜드다.

구지 밝히자면 내년까진 100억까지. 생각하고 이TEk.김형우 cox109@newsen.com / 지형준 jeehous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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