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中 대형포털 최초 스타홈피 개설

2008. 11.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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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중국 최고 포털 사이트인 큐큐닷컴(www.qq.com)에 독자적인 스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7월 말 큐큐닷컴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www.rain.qq.com'이라는URL을 무상으로 지원받았다.

중국 현지 시간으로 27일 오전 9시에 오픈 된 비의 스타 홈페이지는 한 시간 만에 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인터넷 사용이 많은 오후 시간에는 접속자 수가 몰리면서 서비스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큐큐닷컴은 전세계 가입 회원 수만 2억 명에 달하는 중국 최고 포털 사이트로 전 세계에 30개 지사가 운영 중이다. 특히 자사 메신저인 큐큐메신저는 등록 아이디만 7억 개에 달해 중국 내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포털 그룹이다.

중국 내 스타 중에서도 고유의 웹페이지 주소를 제공한 적 없는 큐큐닷컴이 스타 홈페이지 최초 아티스트로 비를 낙점한 것만으로도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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