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강남에 150억원대 빌딩 매입

박영웅 기자 hero@mydaily.co.kr 2008. 11. 2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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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영웅 기자] 가수 비(26·본명 정지훈)가 서울 강남의 100억원 대 상가 건물의 주인이 됐다.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비는 석달 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상가 지역에 자신의 명의로 1024㎡(310평), 지하 1층·지상 2층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

비가 이 건물을 매입할 당시 토지의 공시지가는 1㎡당 680만 원으로 건물의 평당 시세는 5000~7000만 원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의 건물은 그의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20m 떨어진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따라서 비의 스승인 박진영과 제자의 건물이 나란히 자리하게 됐다.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사무실 이전 계획은 따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 건물 1층에는 현재 꽃가게와 비의 부친인 정기춘씨가 운영하는 레이니엔터테인먼트 사무실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소속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제이튠 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인 비는 현재 최소 200억 원 대에 이르는 부동산과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비는 5집 '레이니즘' 후속곡 '온리 유'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내달 중순께 아시아 통합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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