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 비 때문에 구사일생? "독 있는 물고기 먹을 뻔"

2008. 11.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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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인경]

SBS TV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 멤버들이 하마터면 독이 든 물고기를 먹을 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6일 톱스타 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패밀리가 떴다'에서 이천희와 비가 아침식사용으로 바닷가에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이중 한마리가 독성이 강한 물고기였던 것이다.

비와 이천희는 이날 "쥐치 한마리와 정체 모를 새끼 물고기를 잡았다"며 좋아했지만, 비는 "새끼 물고기는 아직 작으니 놓아주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천희는 "잡아서, 육수를 내야 한다"며 비의 의견에 반대했다.

비는 "어차피 작아서 육수도 안 나온다"고 끝내 물고기를 놓아줬는데, 알고 보니 이 물고기가 등지느러미에 독을 지녔던 미역치인 것이다. 미역치는 전문가가 손질하지 않을 경우 등지느러미에 손을 찔리게 되면 상반신 마비가 올 수 있어 위험하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미역치의 사진을 올리며, "비가 아니었으면 '패밀리'들이 위험했을지도 모른다" "역시 될 놈(비)은 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남승용 책임 CP는 18일 "문제의 물고기가 독이 있는 미역치인 줄은 몰랐다"면서도 "촬영을 할 때에는 '패밀리' 주위에 마을 이장이나 어르신들이 조언을 하기 위해서 지켜보신다. 만약 '패밀리' 멤버들이 독이 든 물고기를 먹으려 했다면 말렸을 것이다. 자연스럽게 비가 물고기를 놓아줘서 순조롭게 촬영이 진행된 것 같은데, 네티즌들의 예리한 지적과 관심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밝혔다.

이인경 기자 [b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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