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이니즘 이어 온리유로 후속곡 활동 '유로피안 귀공자 변신'

2008. 11. 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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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형우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레이니즘'에 이어 '온리 유'로 후속곡 활동에 나선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11월 3주차부터 R&B 댄스곡 '온리 유(Only You)'로 본격적인 후속 활동을 펼친다"며 "21일 KBS 2TV '뮤직 뱅크'를 통해 첫 정식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미 컴백스페셜 무대를 비롯해 일부 가요 순위 프로그램 및 공연 등을 통해 '온리 유'를 선보인 비는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과 매력적인 안무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온리 유' 무대 의상은 유로피안 귀공자를 연상케 하는 인텔리전트 빈티지 스타일로 비가 투자 설립한 제이튠크리에이티브(www.jtcreative.co.kr)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Six to Five)'의 2009 F/W 시즌 컨셉트를 암시했다.

소속사 측은 후속곡 '온리 유'에 대해 "비가 5집 앨범의 타이틀로 '레이니즘'과 '온리 유' 두 곡을 놓고 막판까지 치열하게 고민을 했을 정도로 스타일링과 안무에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며 "5집 앨범 중에서도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음악 스타일에 가장 가까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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