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레이니즘' 환상복근 공개, 뜨거운 라이브에 열기 후끈

2008. 11. 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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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박세연 기자/사진 황진환 기자]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2098년의 무대를 예견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환상 몸매를 뽐냈다.

비는 15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2008 Mnet KM 뮤직 페스티벌(이하 2008 MKMF)에서 '2098 Still Rain'이라는 주제로 2000년과 2098년을 넘나드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통해 미래의 음악 공연 모습을 프리뷰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비와 MKMF 제작진은 최첨단 영상과 특수 장비를 총동원,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깜짝 놀랄만한 무대와 공연을 선보였다. 비의 움직임에 따라 잔잔한 수면 위에 파장이 일어나는 듯한 효과를 주는가 하면 이동식 무대을 통해 변화무쌍한 모습을 선보임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펼쳤다.

5집 앨범 수록곡 '마이웨이'(My Way)로 포문을 연 비는 '잇츠 레이닝'(It's Raining), '온리유'(Only You), '돈 스탑'(Dom't Stop)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이어갔다. 비는 무려 15분 여 동안 자신을 위해 할애된 무대에서 오랜 연습과 노력으로 다져진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와중에도 완벽한 안무를 선보여 월드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비는 '레이니즘' 무대에 앞서 나시를 찢는 퍼포먼스를 연출, 상반신을 완전 공개하며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을 자랑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었다.

MKMF 측은 "이번 비의 공연은 SF영화를 보는 듯한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한다"며 "Mnet의 노하우와 세계적인 무대에서 섰던 비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이디어가 접목돼 어느 곳에서도 흉내낼 수 없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이날 MKMF의 오픈릴레이 진행 체제의 첫 번째 주자로 낙점돼 프로그램 진행에 나서기도. 비를 필두로 클론, 이상은 등 총 7명의 가수와 스타들이 릴레이 진행에 나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KMF는 케이블채널 Mnet, KM, tvN, 올리브는 물론 한·중·일 동시 생방송돼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 황진환 jordanh@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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