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F' 비, 동방신기에 '응원 전화'

김부원 2008. 11. 15. 22: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가수 비(정지훈)가 '동방신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8 MKMF(엠넷케이엠뮤직페스티벌)에 앞서 비가 동방신기의 수상을 기원한 것.

이날 시상식 현장에서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난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비가 동방신기 멤버들과 유독 친해졌다. 매일 같이 전화로 안부를 물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오늘도 비가 동방신기와 전화통화를 하며 '너희 상 많이 타라'고 격려했다"며, 비가 동방신기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 MKMF에 비가 수상자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대한 대화 중 알려졌다.

MKMF 수상자 후보는 지난 9월까지 앨범을 발매한 가수에 한한다. 하지만 비는 지난달 15일 앨범을 발매했기 때문에 후보에 오를 수 없었던 것.

이에 대해 제이튠 관계자는 "비가 후보에 오르지 못한 것에 섭섭해하진 않는다. 오히려 요즘은 상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것보다 여러 후배 가수들이 상을 받는 모습에 더 즐거워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비는 수상자 후보에 오르진 못했지만 5곡 가량을 부르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관련기사]

빅뱅-원더걸스 MKMF 남녀그룹상 수상서태지-이효리 MKMF 남녀 가수상 수상넬-에픽하이-브라운아이즈-이효리-쥬얼리, MKMF 장르별 수상'MKMF 신인상' 샤이니, 무대 내려와서도 '눈물 펑펑'샤이니-다비치, MKMF 신인상 남녀부문 수상

김부원 기자 lovekbw@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