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에서 정말 궁핍하게 살았다"

2008. 11.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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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겸 연기자 비가 할리우드에서 활동할 시절 한국에서 오는 경제적 지원을 모두 끊고 '헝그리 정신'으로 가난하게 살았다고 말했다.

비는 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OBS 경인TV '문화전쟁 스페셜'에 출연해 "외국에서 생활하는 8개월동안 한국에서 오는 경제적 지원을 모두 끊었다. 정말 궁핍하고 가난하게 살았다"며 "이런 헝그리 정신으로 당시 나를 채찍질하고 동기부여가 됐다"고 밝혔다.

또 "이거 아니면 내가 죽는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며 "굶주린 호랑이처럼 강렬한 눈빛으로 해외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에 남는냐, 세계시장으로 가느냐를 놓고 고민했다"는 비는 "외국으로 나간 뒤 겪게 될 공백기에 대해 불안했지만 당시에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사기성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타석에 올려질 수 있는 작품들은 많았다"며 "말도 안되는 사람들도 만나본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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