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할리우드 입성 제 1의 요인은 '헝그리 정신'

박미애 2008. 11. 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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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할리우드에선 경제적 지원 받지 않았다."가수 비가 자신의 할리우드 입성 1등 요인으로 '헝그리 정신'을 꼽았다.비는 9일 방송되는 OBS 경인TV '문화전쟁 스페셜'에 출연해 "외국에서 생활하는 8개월 동안 한국에서의 경제적 지원을 모두 끊었다"면서 "정말 궁핍하게 가난하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정신으로 당시 나를 채찍질했으며, 그런 점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덧붙였다.

비는 이어 "헝그리 정신은 '이거 아니면 내가 죽는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면서 "굶주린 호랑이처럼 강렬한 눈빛으로 해외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비는 "한국에 남느냐, 세계시장으로 가느냐를 놓고 고민했다"며 "외국을 나간 뒤 겪게 된 공백기에 대해 불안했지만 당시에 나가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비는 사기성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비는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마이너리그 타석에 올려 질 수 있는 작품들은 많았다"면서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있다"고 털어왔다.

비는 이외에도 해외에서 성공하는 법, 미국 음반시장 진출 과정 등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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