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20.1% 비-김종국 동반출격 시청률 급등

2008. 11. 7.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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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2년 만에 컴백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김종국의 등장에 '해피투게더'가 모처럼만에 활짝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는 전국 기준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10월30일 방송분이 편성 대진 불운 속 기록한 13.5%에 비해 무려 6.1%포인트나 상승한 수치. '해피투게더'는 비와 김종국이 게스트로 동반 출연하는 것이 예고되면서 시선몰이에 이미 성공한 바 있다.

이날 방송분은 비와 김종국의 유쾌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채워지며 시청자들의 이탈 없이 오후 11시11분부터 익일 오전 12시22분까지 평균 시청률 20%대를 유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해피투게더'는 최근 몇 달 동안 12~18%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강한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으로 군림해왔으나 최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중계와 김연아 선수의 2008 ISU 피겨그랑프리 방송 등으로 인해 편성의 불운이 작용, 13%대까지 추락하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날 비와 김종국의 출연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톡톡히 본 '해피투게더'는 또한번 시청률 고공행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불만제로'는 7.1%, SBS '바람의 화원'은 15.0%, '연애시대' 첫방송은 7.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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