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신봉선 진짜팬 볼때마다 가슴설레"
2008. 11. 7. 07:48
[뉴스엔 송윤세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이 개그우먼 신봉선의 열혈 팬이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비는 "신봉선씨 진짜 팬이다. 봉선씨가 하는 프로그램을 꼬박꼬박 잘 챙겨보고 있다"고 말했다. 비의 고백을 들은 신봉선은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즐거워했다.
이 모습을 본 MC 유재석은 "나오는 게스트마다 그런 말을 하고 '나 몰라라'하는 게 문제다"라고 응수하자 비는 "진짜 진짜 팬이다"고 다시 한번 신봉선의 진정한 팬임을 강조했다.
박명수는 "그럼 어떻게 할 거야? 그럼 어떻게 할 건데? 정말 좋아하면 식사를 한 번 하자고 약속이라도 잡아라"라고 말해 비를 당황케 했다.
비는 "솔직히 말하면 신봉선씨를 쳐다 볼 때마다 떨린다"고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했지만 매정한 박명수는 "떨리면 어쩔 거야? 떨리면 어떻게 할 건데?"라고 계속 장난스럽게 비를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윤세 knat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스엔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