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플2' 비 효과 2배 톡톡! 15.4% 상승세 '긴급출동' 눌렀다
2008. 10. 29. 07:21
[뉴스엔 박세연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출연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이하 상플2)가 눈에 띄는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비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상상플러스 시즌2'는 전국기준 1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의 8.8%와 비교했을 때 거의 두배 가까이 상승한 시청률이다.
지난 21일의 경우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삼성 대 두산의 경기에 따라 MBC 월화드라마 '에덴의 동쪽' 편성이 한시간 밀려 동시간대 방송됐기 때문에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28일 방송분에서 15%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근 기록한 11~14%의 시청률에 비해 상승세를 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는 최근 국내 가요계에 컴백한 월드스타 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화려한 입담을 주고받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긴급출동 SOS24'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PD수첩'은 6.7%를 기록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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