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난 쉬운 남자다" 반달눈 애교 술버릇 공개

2008. 10. 29. 07: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현우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애교 넘치는 술버릇을 깜짝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비는 술버릇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술버릇은 애교와 잠자는 것"이라고 밝히고 "스킨십 많이 하는 편이고 발음이 잘 안된다"고 털어놨다.

비는 애교를 보여달라는 MC들의 요구에 살짝 꼬인 목소리로 '왜 그러쎄용~'이라고 재연하기도 하고 술자리에서 생긴 오해에 대해서도 밝혔다.

비는 "술을 먹으면 눈이 반달이 돼 남녀를 불문하고 눈을 바라보고 얘기를 하며 스킨십을 한다"며 "아는 분이 그러면 오해를 산다며 자제할 것을 충고해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애교를 부릴 것인가 그냥 잘 것인가를 놓고) 나 자신과 끊임없이 싸운다"고 해명했다.

비의 술버릇 얘기를 들은 신정환이 비에게 "헤픈 남자"라고 농담을 던지자 비는 "맞다. 난 쉬운 남자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날 비는 "아무리 화가난 사람도 스킨십을 하면서 애교를 부리면 풀어진다"며 주체못할 애교를 드러냈다.

영화'스피드레이서'와 내년 개봉하는 '닌자 어쌔신'으로 월드스타로 발돋음하고 있는 월드스타 비의 이야기는 11월 4일 '상상플러스 시즌2'에서도 이어진다.

이현우 nobody@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