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최고의 얼짱녀는 하지원"

2008. 10. 2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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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세연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여배우 중 최고의 '얼짱'으로 배우 하지원을 꼽아 화제다.

비는 2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연출 변정원)에 출연해 그동안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의 매력을 꼽던 중 최근 '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를 함께 찍은 하지원을 최고의 얼짱녀로 꼽았다.

비는 이날 방송에서 함께 연기했던 여배우들의 매력을 묻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공효진은 성격이 좋고, 애교도 많으며 웃기고 활발한 매력이 있고, 송혜교는 너무 예쁘며 스태프에 대한 배려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어 비는 "신민아는 아이 같은 깨끗함이 매력이고, 임수정은 모든 것을 다 품에 안아주는 따뜻함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은 하지원에 대해서는 "눈빛이 정말 슬퍼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이중 꼭 한번 사귀고 싶은 여배우를 골라달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다 가질순 없는건가요?"라는 재치를 보여주기도.

그런가하면 비는 "요즘 대세는 쌍꺼풀이 없어야 한다"며 자신을 얼짱남으로 선정해 큰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비는 방송 중 "요즘 가장 듣기 싫은 말이 '나사를 풀어라'는 말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비는 "나이가 있거나 사회경험이 많은 선배들이 주로 '네가 너무 조여져 있기 때문에, 그 조여짐 때문에 탈이 날 수도 있다'고 충고하지만, 나사가 풀어지면 노는 걸 너무 좋아해서 나 자신을 주체를 못할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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