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월드스타 비 효과로 시청률 상승

2008. 10.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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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구민정]

'무릎팍도사'가 가수 비의 출연 효과를 톡톡히 봤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18.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골프선수 박세리편(19.1%)에 이은 두 번째 기록이다.

이날 비는 1시간이 넘게 진행된 방송에서 월드스타 비의 솔직 담백한 면모를 전했다. 특히 어머니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비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회상하며 "당뇨병은 돈만 있으면 고칠 수 있는 병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세상과 싸웠다"고 고백했다.

"어머니는 투병 중에도 자식들에게 밥 한 끼를 먹이기 위해 부은 몸을 이끌고 일을 하던 사람" "인슐린 살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 받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말하며 비는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비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집에 불이 나 어머니의 유품이 모조리 탔다. 다른 사람들은 행복하게 잘 사는데 왜 나만 힘든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를 다시 일으켜세운 것도 어머니였다. 비는 "어머니의 장례식 후, 어머니가 남겨 놓으신 편지와 통장을 발견했다"며 마지막까지 자식을 위해 고통을 견딘 어머니를 생각하며 마음을 잡았다고 고백했다.

한편, 비는 인생의 첫번째 터닝포인트로 박진영을 꼽았다. 그는 "나를 진심으로 반성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박진영"이라며 "그는 내가 힘들 때 손을 내밀어 준 사람"이라고 말했다.

비는 "둥지 안의 새끼가 컸으면 더 높게, 더 멀리 날아야 한다"는 말로 박진영을 떠나 독립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민정 기자 [lych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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