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즘 선정성 논란, 비에겐 약됐다?

2008. 10.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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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경란]

선정적인 가사로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본명 정지훈·26)의 5집 대표곡 '레이니즘'(Rainism)이 MBC에 이어 KBS의 심의도 다시 통과했다.

선정적이란 지적을 받으며 일부 지상파 방송국이 재심의를 했으나, 3사 심의를 모두 통과하게 됐다. MBC와 KBS 심의실은 모두 '은유적 비유였다'는 주장에 힘을 실으며 창작의 자유에 손을 들어줬다.

대표곡 '레이니즘'은 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가사 중 '떨리는 니 몸 안에 돌고 있는 나의 MAGIC STICK /더이상 넘어갈 수 없는 한계를 느낀 BODY SHAKE/ I MAKE IT RAINIZM THE RAINIZM 내 몸을 느껴 버렸어' 라는 부분이 네티즌 사이에 '노골적인 성적인 표현'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재심의까지 이르게 됐다.

이미 한 차례씩 지상파 컴백 무대를 모두 가진 후 뒤늦게 선정성 논란에 싸인 대표곡 '레이니즘'은 오히려 선정적이란 보도 때문에 오히려 화제에 오르게 됐다. '레이니즘'에 대해 알지 못하던 대중들도 이 노래를 일부러 찾아듣게 됐다. 비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노이즈 마케팅이 된 셈이다.

비는 "퍼포먼스를 위한 가사다. '매직 스틱'은 성적인 표현이 아니라, '지팡이춤'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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