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vs 빅뱅, 18일 콘서트에서 '대격돌'
[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최근 컴백한 톱스타 비가 인기그룹 빅뱅과 한무대에 선다. 두 팀은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패밀리 콘서트'에서 30분씩 공연을 펼친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알렉스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비는 9일 개최된 5집 쇼케이스를 제외하곤 지난 2월 부산에서 열린 '롯데 DFS 패밀리 콘서트' 이후 8개월만에 국대 무대에 서는 것이라 주목된다.
빅뱅도 9월 '하루하루'의 활동을 접고 일본 정규앨범 활동에 매진해와서 오랜만의 국내공연 나들이가 될 전망이다. 두 팀의 만남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솔로가수-인기그룹이란 점에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1만여 관객이 모이는 대형 행사. 티켓은 이미 모두 동났으며, 면세점 구매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해 일본 팬들도 다수 공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한 측근은 "17일은 따로 스케줄을 잡지 않고 콘서트 연습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면서 "18일 30분여 진행할 엔딩무대에서 신곡 등 다양한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18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서 컴백무대를 공개한다. 지난 11일 5집 더블타이틀곡 '레이니즘'과 '러브스토리'를 미리 녹화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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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린 기자 rinny@asiaeconomy.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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