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뉴스엔 이재환 기자]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하지원과 호흡을 맞춘 5집 타이틀곡 '러브스토리' 풀 동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1, 2차 티저 영상과 음원이 공개된 후 높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러브스토리' 뮤직비디오 풀 동영상은 13일 현재 각종 주요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사이트에 오르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사가 됐다. 총 6분30초짜리 영상은 비 5집 타이틀곡 '러브 스토리'가 삽입돼 한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한다.

'러브스토리'는 비의 귀여움과 터프함은 물론 하지원의 관능미와 청순미를 오가는 등 두 스타의 매력이 감상 포인트다. 특히 비는 극중 유흥 업소 일당 역을 능청스러울 정도로 잘 소화해 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연기가 압권이다. 음악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고 호평하고 있다.

비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은 이상규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두 톱스타의 괄목할 만한 연기력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11월 중 더욱 애잔하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드라마 형태의 버전으로 담아내 팬들에게 선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는 17일 MBC 컴백 스페셜 '나, 비. 춤'을 통해 일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 이튿날인 18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컴백무대를 꾸민다.

비는 2006년 4집 발표 후 2년여 만에 5집 '레이니즘'으로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은 발라드곡 '러브 스토리'와 강렬한 댄스곡 '레이니즘'이다.

이재환 star@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