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컴백 특집쇼 '나,비,춤'서 김선아와 탱고춤 호흡

2008. 10. 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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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김성의]

가수 비(26,본명 정지훈)가 탤런트 김선아와 탱고춤 호흡을 맞췄다.

비는 9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쇼케이스 겸 MBC TV '컴백특집쇼-나,비,춤'의 녹화를 가졌다.

붉은 재킷에 블랙 팬츠를 입고 등장한 비는 등이 훤히 드러난 쉬폰소재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은 김선아와 '나쁜 남자'의 탱고 버젼에 맞춰 춤을 췄다. 김선아는 다리를 높게 들고 회전하는 다소 고난이도의 동작에도 비와 호흡을 맞추며 전문 댄서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줬다.

김선아는 "오늘 이렇게 비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서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게 있어 2주 동안 연습은 값진 추억이 됐다. 비는 무대 위에서도 멋있지만, 무대 뒤 연습실에서의 비도 정말 존경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와 김선아는 출연 결정이 된 2주 전부터 강남의 연습실에서 일주일에 5일 이상 연습에 매진해왔다. 비는 탱고 무대를 끝 마친 뒤 "지난 2주동안 김선아씨가 나와 객석의 여러분을 위해 밤을 새서 연습을 많이했다. 박수 한번 달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아와 비는 탱고 무대를 마친 뒤 앵콜 무대에서도 비의 노래에 맞춰 트레이닝 복을 입고 코믹춤을 추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비는 이날 5집 타이틀곡 '레이니즘'을 비롯해 '러브스토리' '온리유' '프레시 우먼' 등 총 4곡을 팬들앞에 첫 공개했다. 비는 이날 자신의 히트곡인'잇츠 레이닝(It's raining)', '태양을 피하는 방법' 등을 앵콜송으로 불렀다.

김성의 기자 [zza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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